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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골수종 말기증상

전두환 전 대통령이 다발성 골수종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해당 병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혈액암의 한 종류인데, 발병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희귀병이라고 합니다. 발병률이 높지는 않지만 발생하면 생명을 위협하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다발성 골수종 원인

현재까지는 정확한 다발성골수종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의학계에서는 면역체계 이상이나 유전적인 요소, 방사선 및 화학물질 노출 등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화하고 증식하여 발생하는 혈액암의 한 종류이기 때문입니다.

 

혈액암
다발성골수종말기증상

 

다발성 골수종 말기증상

다발성골수종은 뼈를 침윤하여 녹입니다. 그로인해 뼈가 약해지면서 잘 부러지고, 골수에 침범하여 골수를 감소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백혈구나 적혈구, 혈소판의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감염이나 빈혈,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다발성 골수종 말기증상은 뼈에서 느껴지는 통증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통증을 겪게 됩니다. 주로 척추나 늑골 부위에서 시작하지만 말기가 되면 온 몸으로 퍼지게 됩니다. 허리나 가슴에서도 통증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기가 될수록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뼈 뿐만 아니라 몸의 다른 부분에서도 이상 증세가 나타납니다. 특히 신장이 약화되면서 기능이 저하됩니다. 환자들의 절반 정도에서는 다발성 골수종 말기증상으로 신장기능 저하가 나타납니다.

 

 

이는 뼈 조직이 파괴되면서 칼슘이 혈액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신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로인해 단백뇨가 발생하게 되고 신부전증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중 칼슘 농도가 높아지는 고칼슘혈증은 탈수 증상을 야기시킵니다. 다발성골수종 말기 증상으로 심한 탈수 증상과 함께 소변의 양이 많아지고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또한 골수종이 신경을 누르면서 심한 어지러움과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납니다.

 

말기 증상으로는 몸의 마비 증상이 오면서 움직임이 둔화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혼수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다발성 골수종 말기증상이 나타나면 신체 각 기관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다발성 골수종 치료

기본적인 치료법은 항암화학 요법입니다. 방사선 치료와 자가조혈모세포 이식, 조혈모세포 공여 등의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모든 치료에는 부작용이 있어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감염이나 위장기능 손상, 전신쇠약, 궤양 출열, 변비와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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